길가 가로수 잎들이 하나둘 노랗게 바뀌고
작은 노란 수국이 어느틈에 활짝 꽃잎을 펼치고
삔갛게 익은 열매들이
가지가 보이지 않도록 다닥다닥 달리는걸 보니
가을이 시작되었나보다.
잘익은 열매 사이사이로
가을 귀뚜라미도 보이고
언제나 들 높던 하늘에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빠져 나가는 긴 차량이
주말임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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