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모를 어렸을땐 신나는 숨박꼭질 장소였고
철들어 엄마의 한숨소리가 깊어지면
엄마의 기도장소 이기도 했고
한겨울 먹을것 없던 시절엔
맛난것이 숨겨져 있던 도깨비 방망이였던
장독대
젊었을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였던 모든것들이
나이가 드니 오랜추억만큼이나 그립다
자꾸 추억이 그리움이 쌓이는걸 보니
회귀본증이 생기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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