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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방역호텔에서 호캉스...

by nestyle -yoro 2020. 12. 31.



유럽에서 어찌되었던 제일 큰 행사인 크리스마스를 앞둔 몇일전

어수선한 세상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천진난만한 아이가 이번 크리스마스엔 무얼할까??? 하는 물음에서

아무것도 없던 무에서 유를 창조하게 됐다.

물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특별히 무언가를 준비하지 않았던 우리집이지만

벌써 10개월 가까이 친구들과  맘껏 뛰어놀지 못한 아이를 위한 이벤트라고 할까

방역호텔에서 크리스마스 호캉스를 보내기로 했다.

때가 때인만큼 수영장도 사람이 별로없고

스파에도 역시 사람이 없어 아주 한가한 호캉스를 보냈다.



물론 코로나가 걱정인건 아닌데

코로나보다 호캉스를 즐기겠다는 부푼 기대로 신이난 아이를 보니 

걱정보다는 잔잔한 행복이 더 컷던 날인듯 싶다.

정말 얼마만에 느껴보는 여유인건지 ㅋㅋ

호텔부페인데 방역으로 인해 친절하게 써빙을 해 주시니

오랜만에 호사도 즐겼다.

정말 오랜만에 힐링을 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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