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학교는 여전히 열지 못하고 있다

2월부터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찍 방학에 들어갔던 루마니아는 

여름 한계절을 넘긴후 가을 신학기를 맞이 했지만 여전히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

가을 신학기에 일주일가량 학교를 다녔지만 역시나 코로나의 급속한 전파로 인해 

지금은 또다시 인터넷 수업으로 학교수업및 일정을 따라가는 실정이다

그나마 여름방학전엔 개인 컴으로 ZOOM에서 수업을 했다면 

가을 신학기에는 나라에서 각자에게 타블렛을 하나씩 받아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학기에 중학교에 올라가 crass 5가 된 아이는 그래도 얼굴을 익힌편이라 덜한데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한 아이라면 온라인수업과 더불어 아이들과 서먹한 관계까지 

이중고에 시달리는 형편이다...

그러나 지금 독일이나 프랑스도 다시 번지는 감염자 폭주에 거리통제가 되어가고 있고

루마니아 현지도 하루에 6000명씩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여서 

언제 다시 학교가 개방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