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국가에서 정교회가 가지는 힘은 막강하다.
특히나 정교회의 수장이나 마찬가지인 대주교의 힘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오늘 세르비아 정교회의 대주교인 이레나 우스가 사망했다.
대주교는 종교적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 보수주의자로서
11월 4일 양성반응을 보이고 병원에 입원하던중 오늘 사망했다.
몇일전 가면없이 순례는 신들이 주신 백신이라고 말하던 몬테네그로 메크로폴리탄 라도비치가
82세로 코로나 양성반응후 사망하자 그를 추모하며 군중예배를 하기도 했느데
교인들이 보호 마스크없이 많은 방문을 했고 심지어 라도비치에게 입을 맞추기도 했었다.
이런 일련의 군중예배를 어떤 보호장비도 없이 진행했던 대주교 이레나는
향년 90세로 명을 다했다.
잠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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