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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style Yoro World
Cafe

양고기 스테이크

by nestyle -yoro 2021. 6. 27.


마트에서 양고기 한대를 샀다.
미각보단 후각이 예민해서 동남아 향신료나
중동 향신료에 무척이나 약한데
요즘 트레드 이다보니 한번사봤다.
손질은 어렵지 않고 소금ㆍ후추 그리고
올리브 오일에 30분간 재워두면 OK..
물론 양고기 특유의 향을 제거하기위해
지방을 완벽에 가깝게 제거하고
후추와 로즈마리가루를  듬뿍 뿌리는게
팁이라면 팁!!


혹시나 해서 양고기에 찍어먹는 쯔란도 만들어서
듬뿍 찍어 재워뒀다
중동맛 나는 향신료 커민씨앗이 주재료이고
커민이 양고기의 누린맛을 제대로 잡아주고
고추가루와 파프리카 가루가 매콤함과
고운색감과 느낌함을 잡아줬다
그리고 기본간인 소금ㆍ후추ㆍ깨소금으로
마무리ᆢ

"커민 2스푼ㆍ고추가루2스푼ㆍ파프리카 1스푼
소금 1스푼ㆍ후추1스푼ㆍ깨소금1스푼"


양고기를 재우는 동안
깨끗이 씻은 감자를 찜통에 쪄서 듬성듬성
자른후 올리브오일을 두른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 소금 후추 로즈마리 넣고 접시에 담고


치아파타를 깍두기 모양으로 자른후
우유를 넣고 소금 후추를 뿌리듯 넣어
올리브 오일을 넣은 팬에서 역시 노릇하게 구워낸다.
그리고 감자와 섞어 접시에 담아낸다.


올리브 오일을 듬뿍 녛은 팬에 양고기를 노릇하게
구우면 되는데 원래 양고기는 미디움이
맛있다고 하지만 나의 첫 양고기 요리인데
맛도 모르는데 미디움은 부담스러워
적당히 구운 양고기에 버터를 넣고 바짝 구웠다.
그리고 접시에 담은 양고기위에 남은 기름을 얹어주고 10분간 뚜껑을 덥고 휴지시킨후
와인과 먹었는데ᆢ


생각보다 냄새도 없었고 바짝 구웠는데도
부드러웠다.
빵과 감자 그리고 와인까지 곁드리니
완벽한 외식 분위기가 났고 특히나
쯔란으로 재운 고기는 나름 괜찮았는데
불조절에 실패해서 조금 탓지만
훨씬 맛이 좋았다.
가끔 먹어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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