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5~6월이면
체리가 지천이다.
물론 가격도 싸지만 맛도 좋다.
빨간 체리가 있는가 하면
이쁜 새색시 볼같은 체리도 있다.
늘 이맘때면
지인의 체리나무에서 양껏 따서
실컷 먹기도 하고 쨈도 담아먹는데ᆢ
올해도 역시나 맘껏 따오긴 했으나
봄 장마가 길어진데다가
이틀에 한번씩 비가 오니
알도 작고 당도도 좀 떨어져서 아쉽다.
그래도
물릴정도로 마구마구 먹어주고
약간 무른듯한 녀석은 쨈으로 재탄생했다.
적당히 졸아진 쨈을
열탕소독한 용기에 담아놓으면
아들 도시락용 쨈 완성ᆢ
잼 담을때 팁 하나ᆢ
집에서 만든 쨈은 빨리 먹는게 제일 좋지만
설탕을 시중보다 많이 넣지 않기 때문에
잘못하면 곰팡이가 필수가 있다.
이럴땐 아스피린을 4분에1만 넣어주면
오랜기간 곰팡이가 피지 않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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