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까지 봄이냐 ᆢ가을이냐ᆢ로
내기라도 걸듯 흐리거나
동남아 스콜이냐ᆢ한국의 장마냐 ᆢ
나누기도 예매하게
하루에 한번씩 장대비가 오더니ᆢ
이번주엔 하루종일 해가 쨍쨍이다.
물론 나야 해를 제일 좋아하고
오전에 널어둔 빨래가 오후면 빠짝 말라
더더욱 즐겁지만
요즘 제법 놀이터 나들이에 나섰던
아들은 더위에 지쳐 그 좋아하던 축구도 시들시들이군ᆢ
그래서 누구라 할것없이
집에서 들고 나오는건
팡팡 튀기는 축구공이 아니라
시원한 물줄기를 뽑아내는 물총이다.
하루에 한번 온몸을 흠뻣
마치 물먹은 솜 처럼 돌아오는 아이지만
빨래야 한 두시간이면 마르니 걱정없고
더운지 일부러 물을 맞고 있으니
가득이나 열 많은 몸 식히기는 좋으나
우리나라처럼 놀이터에 틀면 나오는
수도꼭지가 없어서 5L 물을 받아가야 하는게
문제라면 문제인데 아이는 그것도 재밌는가보다.
산책겸 나온 강쥐
뛰어노는 아이를 보며
남자아이들이란~~~
이런 표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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